서비스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하단 홈페이지정보 바로가기

뉴스레터

  • 홈
  • 비즈니스속보
  • 뉴스레터
게시물 상세보기
[주중한국대사관]동북특수강그룹, 40억 위안 규모 채권 디폴트(7.19, 21세기경제보도)
등록일 2016.07.20
[주중한국대사관]동북특수강그룹, 40억 위안 규모 채권 디폴트(7.19, 21세기경제보도)

ㅇ ‘16.3월 랴오닝성(遼寧省)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이하 ‘국자위’) 소속인 지방정부 국유기업 동북특수강그룹(東北特殊鋼集團)은 ‘15년 발행했던 제1차 단기 회사채 만기가 도래했음에도 불구, 자금난으로 디폴트를 선언했으며, 이후 4개월간 만기가 도래한 ‘15년 발행한 제2차, 제3차 단기 회사채도 상환하지 못해, 총 40억 위안 규모의 회사채가 디폴트 중

ㅇ 이에 대해 한 채권자는 ‘16.7.2일 개최된 랴오닝성 상무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랴오닝성 정부가 출자전환을 추진하기로 결정, 전체 부채 중 30%는 회사채로 유지하되 여타 70%는 주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안을 채택했지만, 거의 모든 투자자들이 이를 반대한다고 설명

ㅇ 상기 채권자는 과거 동북특수강은 출자전환을 통해 부채 문제를 해결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바 있고, 더 나아가 정부 차원의 출자전환 정책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채권자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구조조정 방안이라며, 이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

- ‘16.5.25일 개최된 ‘13년 발행 제1차, 제2차 중장기 회사채 채권자 회의에서 채권자들은 동북특수강에 출자전환 없이 채권 원리금 상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서면으로 약속할 것을 요구했고, 동북특수강도 이에 동의

ㅇ 채권 발행인이 곧 동북특수강 부채 해결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바, 동북특수강 회사채 주간사인 국가개발은행은 ‘15년 발행된 동북특수강 1차, 2차 및 3차 단기 회사채 투자자를 대상으로 7.20(수) 채권자 회의를 개최할 예정

ㅇ 특히, 동북특수강이 아직까지도 ‘15년 재무 보고서와 ‘16년 1분기 재무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바, 채권자들은 채권자 회의 개최 계기 재무 보고서 공개 및 주요 주주에 대한 기율 위반 여부 조사를 요구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