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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새로운 GDP 산정 방식 발표(인민일보, 7.6)
등록일 2016.07.07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새로운 GDP 산정 방식 발표(인민일보, 7.6)

ㅇ 7.5(화) 국가통계국은 공고를 통해 ‘09년 UN, OECD, 세계은행 등 5대 국제기구가 공동 발표한 국민계정통계 편제기준(2008 SNA)을 적용하여, 연구·개발 비용을 중간소비*가 아닌 총고정자본형성**으로 구분하는 새로운 GDP 산정 방식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

*중간소비(Intermediate Consumption)
- 중간소비는 생산과정에서 투입불로서 소비된 재화 및 서비스의 가액을 지칭하는 것으로, 중간소비에는 생산을 위해 투입된 재료비뿐만 아니라 상품판매를 위해 쓰인 광고비, 접대비 등도 포함

**총고정자본형성(Total Fixed Capital Formation)
- 국내총고정자본형성 국민소득을 구성하는 요소로 흔히 투자부문을 말할 때 사용되며, 일정기간동안에 공장 기계 건물 등 자본재의 추가분 즉, 설비투자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

ㅇ 국가통계국 핵산사(核算司) 정즈린(程子林) 사장(司長)은 새로운 GDP 산정 방식 적용에 따라 혁신 행위가 경제 성장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더 정확히 반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가 증가, 혁신 발전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

ㅇ 동인은 이미 국가통계국은 새로운 GDP 산정 방식을 적용하여 ‘92년 1분기~‘16년 1분기 GDP를 수정, 그 결과 ‘15년 GDP 총액은 8.798억 위안(1.3%↑), GDP 성장률은 0.04%p 증가했다고 발표

ㅇ 또한 국가통계국은 최근 10년간의 GDP 통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GDP 산정 방식을 적용할 경우 △GDP 총액은 연간 평균 1.06% 증가, △GDP 성장률은 연간 평균 0.06%p 증가, △각 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가운데 3차 산업 비중 증가, △최종소비 지출과 순수출 비중 감소, △총자산형성 총액 비중 증가 등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

ㅇ 한편, 현재 중국의 GDP 산정 시스템은 각 성(省)·시(市)·구(區) GDP 통계를 해당 지역 통계국에서 산정하는 방식과 국가통계국이 국가 GDP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이원화 되어있어, 국가 GDP 산정에만 새로운 GDP 산정 방식을 적용하고, 지역 통계국은 적용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