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보아오아시아포럼 금융협력회의 홍콩서 개최(인민망 한국어판 7.7)
5일 오전, 보아오(博鳌)아시아포럼과 홍콩 금융관리국이 공동으로 개최한 ‘금융협력회의’가 홍콩에서 개최되었다.
본 회의는 ‘금융으로 실물경제 촉진’이란 주제로 통화정책, 자본유동, 건설융자 및 아시아금융협력 등의 금융 의제를 놓고 심도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다양한 지역에서 온 250여 명의 참석자들은 관리감독기관, 국제조직, 금융기관, 학술기관 및 다국적기업 대표들로 구성되었다.
홍콩특별행정구역의 량전잉(梁振英 렁춘잉) 행정장관은 회의 개막식 축사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상황 속에서도 홍콩 금융시장과 금융기관은 지속적인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홍콩은 위안화 국제화 과정에서 갈수록 중요한 역외 금융센터로 부상하고 있다며, 2015년에만 홍콩의 위안화 결제액이 7조 위안을 넘었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로 위안화 국제화 과정에서 점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회의는 5개 분과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여러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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