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신화사, 부가가치세 징수 개혁에 따른 감세 효과 보도(신화사, 6.29)
ㅇ 6.29(수) 신화사는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이 ‘16.6.27(월) 종료되고, 부가가치세 징수 개혁 시행이 한 달을 맞이한 결과, 기존 영업세 징수 대상 업종이었던 건설, 부동산, 서비스업 등 업종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보도
ㅇ 일례로 건설업 기업인 충칭건공그룹(重慶建工集團)의 ‘16.6월 세금 납부 결과를 인용, 기존 영업세 납부와 비교할 경우 동 기업의 세금 부담은 약 2.9% 낮아지고, 11.31만 위안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소개
ㅇ 동시에 신화사는 부가가치세 징수 개혁 초기 호텔업 특히 외국 브랜드 호텔들이 세금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호텔 숙박비 인상 등에 나섰으나 광저우 씨티 센터 크라운 플라자 호텔(Crowne Plaza Guangzhou City Centre)의 경우를 인용, 영업세 납부와 비교할 경우 세금 부담은 약 43.4% 낮아지고, 절세 금액은 34.5만 위안에 달했다고 보도
- 구체적으로 ‘16.5월 동 호텔의 영업수익(세금 불포함)은 1,500만 위안, 매출세액은 90만 위안이었으나, 이 가운데 수도·전기, 식자재 등 관련 부가가치세 영수증(發票)을 발급 받아 매입세액 공제 규모가 45만 위안에 달함.
ㅇ 반면, 산둥성(山東省) 지닝시(濟寧市)에 소재한 샹타이부동산유한공사(祥泰置業有限公司)의 경우 샷시, 온수기 및 건설 자재 등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임에도 불구, 부가가치세 영수증 등 증명 서류 미비로 영업세 납부와 비교 시 오히려 세금 부담이 6.38% 증가
ㅇ 이에 대해 베이징 시청구(西城區)) 국세국 궈더빙(果德氷) 부국장은 기업이 매입세액 공제의 효과를 충분히 누리기 위해서는 부가가치세 영수증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새로운 세금 징수 체계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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