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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국 자체 연구·개발 항공기 첫 운항 성공(인민일보, 6.29)
등록일 2016.07.01
[주중한국대사관]중국 자체 연구·개발 항공기 첫 운항 성공(인민일보, 6.29)

ㅇ 6.28(화) 청두항공(成都航空)은 중국이 자체 기술로 연구·개발, 생산한 제트 항공기인 ARJ21-700 모델 여객용 항공기를 청두-상하이 구간 노선에 투입, 청두 ?j류(雙流) 공항에서 출발하여 성공적으로 상하이 홍차오(紅橋) 공항에 도착, 향후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청두-상하이 구간 노선에 이용될 예정

※ ARJ21 항공기 프로젝트 개요
- ‘02년 국무원은 중국 첫 항공기 자체 개발·생산 프로젝트인 ARJ21(Advanced Regional Jet for 21st Century) 항공기 프로젝트를 승인
- ‘02.9월 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중항상용항공기유한공사(中航商用飛機有限公司)를 설립
- ‘07.12.21일 ARJ21 항공기 프로젝트의 기본형 항공기인 ARJ21-700 모델을 상하이항공기제조공장(上海飛機製造場) 생산·조립을 완료
- ‘08.5.1일 공산당 당중앙, 국무원은 중국 민용 대형 항공기 연구·개발을 담당하기 위한 중국상용항공기유한책임공사(中國商用飛機有限責任公司)를 설립, ARJ21 항공기 프로젝트를 동 기업으로 이전
- ‘08.11월 ARJ21-700 항공기가 상하이에서 시범 운행을 완료, 첫 고객인 청두항공유한공사에 인도하기로 결정
- ‘14.12.30일 중국 항공 당국으로부터 항공기 운항 승인을 허가받아, 상용화 절차 개시
- ‘16.6.28일 청두항공의 청두-상하이 운항 구간에 투입

ㅇ ARJ21-700 모델 개발을 담당한 중국상용비행기책임유한공사 진장롱(金壯龍) 사장은 청두항공의 ARJ21-700 노선 투입은 ARJ21 항공기 개발 프로젝트가 정식으로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상징하며, 앞으로 생산력을 확대하여 ARJ21 항공기 산업화 및 운영·지원 시스템 보완을 통해 ARJ21 항공기를 중국 첨단 장비 제조업의 새로운 대명사로 만들겠다고 발표

ㅇ 청두항공공사 장하오(庄浩) 사장은 비록 ARJ21-700 항공기는 좌석 100석 이하의 중·단거리용 항공기인 지선항공기이지만, 장거리 운항도 문제없음을 증명하고자 초기 시범운영 구간으로 청두-상하이 구간을 선택했다고 설명

ㅇ 이 외에도 청두항공공사 담당자는 향후 ARJ21-700 항공기, 동 모델 항공기 보유 수량이 늘어나고 비용이 낮아지면 더 저렴한 가격에 지선노선 이용 고객을 유치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중국 내 중점도시 항공 시장에 진출하여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