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국유 철강기업 합병안 발표 (경제참고보, 6.27)
ㅇ 6.26(일) 중앙정부 소속 국유 철강기업인 우강그룹(武鋼集團)과 바오강그룹(寶鋼集團)은 양 기업간 전략적 구조조정 추진을 위해 ‘16.6.27(월)부터 양 기업의 주식 거래를 중단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공지문을 발표
ㅇ 바오강그룹 인사는 경제참고보에게 ‘16년 연초부터 국가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각각 바오강그룹과 우강그룹에 합병 추진 의사를 타진해왔으며, 두 철강기업간의 합병을 통해 더 큰 산업체를 구축하고, 장강(長江) 남쪽 지역의 최대 철강그룹을 구축해 더 큰 경쟁우위를 발휘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확인
ㅇ 중국철강협회 인사는 ‘15년 기준 바오강그룹의 조강(粗鋼) 생산량은 3,493.8만 톤으로 전 세계 5위이며, 우강그룹의 조강 생산량은 2,577.6만 톤으로 중국 10대 철강그룹 중 6위를 차지하는 등 두 대형 철강회사의 합병으로 연간 생산량 6,000만 톤이 넘는 중국 내 1위, 전 세계 2위의 철강 대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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