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우수 해외기업의 A주 주식 발행 허용 추진(신경보, 6.22)
ㅇ 6.21(화) 중앙은행 발표 <‘15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자본 시장의 양방향 개방을 위해 우수 해외기업이 중국 내에서 주식예탁증서(DR)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 등 해외기업의 중국 내 주식 발행 허용 방안을 고려할 계획
ㅇ 또한 상기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중국 내 투자자의 해외 금융시장 투자 편의도 제고를 위해 적절한 시기에 적격내국인투자자(QDII2) 시범사업을 개시할 예정
ㅇ 중국정법대학교 중국자본연구센터 류지펑(劉紀鵬) 주임은 현재 중국 A주 시장은 불명확한 시장구조, 불합리한 자산 포트폴리오, 상장 심사제도 실시 등 여전히 많은 문제가 존재하는 바, 해외기업 대상 A주 상장이 허용되어도 유럽·미국 등지의 우수기업을 유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
ㅇ 또한 동인은 위안화 자본계정 태환이 아직 완전히 개방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우수 해외기업의 중국 증시 상장 유치를 위해서 우선 적격외국인투자자(QFII) 투자한도를 확대하고, 외환관리 제도를 개혁해야 하며, 동시에 해외기업의 중국 증시 상장이 중국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바, 중국 국내 투자자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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