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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국기업의 해외기업 인수·합병 거래 新 변화 발생(경제참고보, 6.23)
등록일 2016.06.24
[주중한국대사관]중국기업의 해외기업 인수·합병 거래 新 변화 발생(경제참고보, 6.23)

ㅇ 6.23(목)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최근 중국기업의 해외기업 인수·합병 거래 가운데 단일 투자금 10억 달러를 상회하는 대규모 투자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과거 파산위기에 놓인 기업 대상 혹은 자원 획득을 중심으로 한 개도국 대상 해외투자에서 미국·유럽의 정보통신, 금융 서비스, 첨단 제조업 등 기술·브랜드 획득을 위한 투자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보도

ㅇ 투자연구소 칭커연구센터(淸科硏究中心)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16.1월~5월간 완료된 중국기업의 해외기업 인수 합병 건수 및 전체 액수는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화공(中國化工)의 신젠타 인수(400억 달러), 하이얼그룹(海爾集團)의 GE 가전 부문 인수(55억 달러) 등 투자금 10억 달러를 상회하는 대규모 인수가 증가하는 추세

ㅇ JP모건 체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구홍디(顧宏地) 인수부 담당자는 과거 중국기업의 단순한 해외기업 인수 사례와 달리, 중국화공의 신젠타 인수와 같은 대규모 투자는 피인수기업 소재국 거래위원회와 안전위원회 심의 등 복잡한 법률·법규 절차를 거쳐야 하는바, 신젠타 인수 건을 통해 중국기업의 해외투자 및 규모 수준이 이미 상당한 글로벌화를 이뤄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

ㅇ 이 외에도 투자중국연구원(投資中國硏究院)의 천웨이(陳偉) 분석사는 해외투자의 주체도 국유기업, 민영기업 및 사모펀드 등으로 다변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위안화 가치절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기에 해외기업을 인수할수록 더 큰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다양한 루트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상장기업과 국유기업이 적극적인 해외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