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금주 5,000억 위안의 역환매조건부 채권 매입(경제참고보, 6.24)
ㅇ 6.24(금)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상반기 결산 시기가 다가오면서 금융권 유동성 부족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금주(‘16.6.20일~24일)간 누계 총액 5,000억 위안에 달하는 역환매조건부 채권을 매입했으며, 만기가 도래한 채권을 제외할 경우 금주 한 주간 총 2,100억 위안의 자금이 금융권에 순유입되었다고 보도
ㅇ 한 은행 거래 담당자는 상반기 결산을 위한 자금 수요가 급증하여 ‘16.6.20(월) 오후부터 자금 부족 현상이 발생했으나, 중앙은행의 유동성 지원으로 은행간 시장 내 자금이 증가, 일정 부분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고 설명
ㅇ 중앙은행의 유동성 지원에도 불구하고 ‘16.6.22(수) 기준 은행간 시장 금리가 대다수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이 가운데 14일 만기 금리가 전 거래일 대비 10.67 bp 상승한 3.0075%까지 상승했으며, 담보형 환매조건부채권 14일 만기 금리는 전일 대비 13.21bp 오른 2.9169%까지 상승해 ‘16.2.25일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
ㅇ 경제참고보는 금번 자금 수요 급증과 부족 현상은 상반기 세금 결산, 심사 등 기존 요인 외에도 영국의 브렉시트 공개 투표에 전 세계 관심이 집중되면서 일부 은행이 리스크 대응을 위해 사전에 자금을 회수했기 때문이라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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