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리커창 총리, 금융 시스템 간담회 주재(중국증권보, 6.22)
ㅇ 6.20(월) 리커창 총리는 중국건설은행(中國建設銀行)과 중앙은행(인민은행)을 시찰하고, 금융기관 담당자를 초청하여 금융 시스템 간담회를 주재, 금융 관리·감독 시스템 개혁과 보완을 통해 실물경제 발전을 지원할 것을 지시
ㅇ 리커창 총리는 중국건설은행 시찰 시, 최근 실시 중인 영업세 폐지 후 부가가치세 징수 시범사업 과정에서 금융기관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서민의 세금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고, 동시에 시중은행은 시장 수요에 입각하여 실물경제 특히 영세기업에 대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
ㅇ 중앙은행 통화정책사(貨幣政策司) 방문 시, 면밀한 국내외 경제·금융 동향 변화 관찰과 종합적인 정책 도구 운용을 통한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고, 시장 기대심리를 이끌며, 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당부
ㅇ 이 외에도 금융 시스템 간담회에서 금융의 실물경제 서비스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며, 특히 삼농(三農, 농민·농업·농촌) 문제와 관련하여 하절기 양곡 수매와 농산품 가공에 대한 금융 서비스 능력을 강화하고, 영세기업과 민영기업의 자금조달난 타개를 위해 담보 설정, 신용평가 관련 비용 징수를 줄이거나 제도화할 것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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