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16.5월 광의통화(M2) 성장률 감소(중국경제망, 6.16)
ㅇ 6.15(수) 중앙은행 발표 ‘16.5월 통화·금융 통계에 따르면, ‘16.5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9,855억 위안으로 ‘16.4월의 5,556억 위안 대비 상승했으며, 특히 주택 관련 대출금이 5,759억 위안으로 당월 위안화 대출 규모 상승에 크게 기여
ㅇ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는 비록 대도시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구매제한 조치로 인해 대도시 지역의 부동산 거래량은 다소 감소했으나, 중형도시 부동산이 여전히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바, 주택 관련 중장기 대출금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
ㅇ 반면 기업의 자금조달 활동은 감소, ‘16.5월 비금융기업의 역내 주식·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1,07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489억 위안 증가했으나, 이 가운데 기업 채권을 통한 자금조달 순 금액은 전월과 전년 동기대비 각각 397억 위안과 2,107억 위안 감소
ㅇ 또한 ‘16.5월말 현재까지 광의통화(M2) 성장률은 11.8%로 전월대비 1%p 감소한 반면, 협의통화(M1) 성장률은 23.8%로 전월대비 0.8%p 상승하는 등 협의통화 성장률이 광의통화 성장률을 추월
ㅇ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는 저금리 상황 속에서 기업이 일반예금을 통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하방압박과 자금난이 이어지면서, 일부 기업들이 자금을 일반예금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협의통화와 광의통화 성장률간의 격차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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