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국 5대 주요 은행, 모바일 송금 수수료 전액 면제키로(인민망 2.26)
ㅇ 중국공상은행·중국농업은행·중국은행·중국건설은행·교통은행 등 5개 주요은행은 공동성명을 통해 고객이 모바일 뱅킹을 통해 5000위안 이하 국내 위안화 송금 업무를 진행할 경우 그에 따르는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발표
ㅇ 상기 5개 은행은 금년 4.1(금)부터 고객의 은행계좌정보 인증업무를 통합해 온라인 은행계좌 개설에 필요한 인증서비스를 상호 제공키로 합의
- 은행에서는 고객계좌를 I형(정기예금 및 정기적금), II형(재테크 상품 가입), III형(요구불 예금)으로 구분하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각 계좌유형 사이에 블록을 설정해 자금 이동을 제한
- 은행고객은 각 은행에 개설된 III형(요구불 예금) 계좌만 즈푸바오(支付保), 위쳇 등 인터넷 금융계정에 연동시켜 사용함으로서 예금·적금 및 재테크 상품에 가입된 계좌 보호가 가능
ㅇ 금번 5개 은행의 계좌 분류 및 송금수수료 면제는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해 은행계좌실명제 강화와 함께 은행거래 편리성을 강화토록 지시함에 따라, 이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은행마다 고객의 신분을 정확히 확인하고, 고객의 자산과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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