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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국 석유기업, 석유 감산 추진(증권일보, 2.18)
등록일 2016.02.19
[주중한국대사관]중국 석유기업, 석유 감산 추진(증권일보)

ㅇ 2.18(목) 증권일보(證券日報)는 국제 유가 폭락으로 인해 중국 내 유전 손실 규모가 확대되면서 SINOPEC(中石化), CNPC(中石油) 등 중국 석유기업들이 유전 폐쇄 등을 통한 석유 감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

ㅇ SINOPEC의 경우, 동 기업 산하의 주력 유전개발 업체인 성리유전(勝利油田)*이 ‘15년 한 해 92억 위안의 손실을 기록함에 따라 성리유전에 속한 샤오잉(小營), 이허장(義和庄), 타오얼허(套爾河) 및 챠오좡(喬庄) 등 4개 유전을 ‘16년 내 폐쇄하기로 결정

* 성리유전(勝利油田) 개요

- SINOPEC 산하 성리석유관리국(勝利石油管理局), 성리유전분공사(勝利油田分公司) 및 성리석유공정공사(勝利石油工程公司) 등 3개 자회사의 통칭

- ‘65.1.25일 산둥성(山東省) 동잉(東營)시 성리(勝利)촌에서 성리유전을 개발, 중국 최초의 1일 생산량 1천 톤 이상 유전에 성공한 것이 성리유전이라는 회사명의 유래

- 현재 성리유전은 산둥성 내 8개 시, 신장(新疆), 네이멍구(內蒙古) 등 5개 성(省)에 걸쳐 석유 유전 탐사, 채굴, 개발, 엔지니어링 등 사업을 진행

ㅇ CNPC의 경우, 헤이룽장성(黑龍江省) 다칭시(大慶市)에 위치한 주력 유전인 다칭유전(大慶油田) 연간 생산량을 1989~2003년간 5,000만 톤, 2004~2014년간 4,000만 톤 수준으로 유지했으나, ‘15년 감산을 개시한 후 연간 생산량을 3,850만 톤으로 감소시켰으며, 이후 매년 150만 톤씩 감산 예정

ㅇ 줘창자문(卓創資訊) 가오지엔(高建) 분석사는 성리유전 소속 유전과 다칭유전의 채굴 기간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채산성이 매년 낮아지고, 이와 동시에 국제 유가 폭락으로 인해 중국 내 유전 생산성이 더욱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