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총재, 위안화 환율 개혁 방안 설명(중국증권보)
ㅇ 2.14(일) 저우샤오촨(周小川) 중앙은행(인민은행) 총재는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이 과거와 같이 시장 공급·수요에 기반한 환율 개혁을 추진하고, 바스켓 통화를 참고하는 ‘변동 관리환율제’를 운용, ‘합리적이고 균형있는 수준의 기본적인 환율 안정’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소개
- 비록 단기간 통화시장 내 투기 세력이 존재하더라도, 시장을 존중할 것이며 최적의 환율 수준을 사전에 정해놓지 않았다고 강조
- 또한 과거에는 달러를 주로 참고했으나 향후 바스켓 통화를 더 많이 참고하는 등 중국의 국제 무역·투자 다원화·다양화 추세에 발맞출 계획이라고 소개
ㅇ 또한 부당한 자본통제로 실물경제가 타격을 입을 수 있고 중국의 신뢰도와 국제수지 균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현행 법률·법규 하에서 무역·투자 편리화 및 개방도를 합리적이고 균형있는 수준에서 관리·유지할 것이라고 설명
ㅇ 이 외에도 거시정책 기조 관련, 물가안정에 집중하는 전통적 통화정책으로 인해 금융시장·자산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나, 신중한 거시정책 운용을 통해 통화정책의 결함을 보완하고, 금융 리스크 발생을 방지하고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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