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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국 기업의 해외 소비재 기업 투자·인수 증가 (신화사, 2.11)
등록일 2016.02.15
[주중한국대사관]중국 기업의 해외 소비재 기업 투자·인수 증가 (신화사, 2.11)

ㅇ 비록 ‘15년 중국 GDP 성장률은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는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해외 소비재 생산 기업에 대한 투자·인수가 증가하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는 상황

- ‘15.9월 영·유아용품 기업 하성위엔(合生元)은 16.7억 호주 달러에 호주 보건식품 기업 Swisse Wellness 그룹 지분 83%를 매입

- ‘15.12월 패션 기업 랑즈(朗姿)는 한국 화장품 기업 L&P 코스메틱의 지분 10%를 한화 600억 원에 매입

- ‘15.12월 영화관 체인 다디영화관그룹(大地影院集團)의 모회사인 난하이(南海)지주회사는 다른 기업과 함께 핸드크림 Crabtree & Evelyn으로 인기가 높은 미국 화장품 회사 CE Holdings를 인수, 동 기업 지분의 75%를 소유

ㅇ 랑즈는 한국 기업 L&P 코스메틱이 생산하는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엔탈(Mediental)은 방한하는 중국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라며, L&P 코스메틱 투자를 통해 패션뿐만 아니라, 화장품, 의료·미용 등 업종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

ㅇ 또한 난하이지주회사는 CE Holdings 인수 후 전국 270여개 다디영화관을 기반으로, 소매업에 진출할 계획이며, 하성위엔 역시 자사의 판매망을 기반으로 Swisse 브랜드의 건강식품을 판매할 계획

ㅇ 중국국제경제교류중심(中國國際經濟交流中心) 신식부(信息部) 쉬홍차이(徐洪才) 부장은 인건비 및 자원 비용 상승 등 문제에 직면한 중국 기업들이 고급 브랜드 시장으로의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바, 해외 기업 투자·인수 등을 통해 기업 자체 업그레이드를 실현하고 있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