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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IMF 중국 집행이사 : 위안화 균형환율 수준에 접근했다. (차이신망 2015.09.19)
등록일 2015.09.21
IMF 중국 집행이사 : 위안화 균형환율 수준에 접근했다. (차이신망 2015.09.19)

[차이신망(CAIXIN.NET)](워싱턴 주재기자 장위안안(張遠岸)) 국제통화기금(IMF) 중국 집행이사 진중샤(金中夏)는 9월 18일 워싱턴 싱크탱크 대서양위원회에서 중국 증시의 남은 레버리지가 대폭 축소됨에 따라 체계적 위험 또한 성공적으로 통제했다고 발표했다.
많은 사람들의 화제가 되고 있는 중국 증시의 버블이 이미 붕괴되었고 이는 나쁜 소식이라고 진중샤(金中夏)는 말했다. 좋은 소식은, 20세기 80년대의 니케이 지수 및 90년대의 나스닥 지수와는 달리 버블이 조기 붕괴된 것이 중국의 행운이라 본다.

부동산 버블은 완전히 붕괴되지 않았으며 압축 및 해소된 것으로 본다고 진중샤(金中夏)는 말했다. 지속적인 도시화와 급여인상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가격이 오르고 있다. 특히 1선, 2선 도시에서는 더우기 그러하다. 이와 동시에 부동산 투자가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재고가 효율적으로 감소되면서 ''경착륙''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위안화 환율의 경우 중미 상업주기의 차이와 지난 2년간 유로화 및 엔화의 가치가 대폭 하락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위안화 환율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가끔 비(非)이성적일 때가 있다고 진중샤(金中夏)는 분석했다. 중국 정부당국은 보다 시장주도적인 유연한 환율제도를 발전시키고 이와 동시에 유연성-안정성 균형을 촉진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중국 외환시장의 발전을 살펴보면 중국정부의 개입 조치는 과도한 가치상승을 막기 위해서일 뿐만아니라 과도한 가치하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이는 중국정부가 약속을 지키고 금융시장 안정화의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단기적인 투기 요인만 제거해낼 수 있다면 현단계 균형환율 수준과의 거리가 멀지 않다고 본다. 새로 개정한 환율형성 매커니즘은 소위 환율의 ''이성적 및 균형적'' 수준이 독단적인 주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펀더멘털에 의해 결정되는 것임을 말해주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이 보다 유연적인 위안화 환율에 점차적으로 적응해 가고 있다는 조짐이 보인다.''

8월 11일 중국인민은행은 위안화 대 달러화 환율 중간가격의 시장화 정도와 기준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위안화 대 달러화 환율 중간가격 제시제도를 보완하기로 결정했다. 8월 11일부터 매일 장 개장 전에 시장조성자들이 직전일의 은행간 외환시장 마감가를 참고하고 외환 수급상황 및 국제 주요 화폐의 환율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국외환거래선테에 중간가격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