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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국무원, 3개 정책성 은행 개혁 방안 비준 (남방일보 2015.4.13)
등록일 2015.04.14

o ‘15.4.12(일) 국무원은 국가개발은행, 중국수출입운행, 중국농업발전은행의 개혁 방안을 비준하여, △국가개발은행은 국가 전략을 수행, 시장화 운영을 통한 개발성 금융 기관의 역할 발휘, △중국수출입은행은 정책성 사업을 중심으로, 대외 무역 발전 지원을 추진하는 정책성 기능 강화, △중국농업발전은행은 정책성 사업을 위주로 하되, 정책성 사업과 자체 사업의 개별 운영·관리를 추진하는 농업 정책성 은행 운영 등 방침을 강조

o 중앙재경대학(中央財經大學) 중국은행업연구센터(中國銀行業硏究中心) 궈텐용(郭田勇) 주임은 금번 개혁의 중점은 국가개발은행을 일반 정책성 은행에서 개발성 금융기관으로 규정한 것으로, 과거 대외무역 서비스, 농업 등 특정 분야에만 자금 지원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반해, 앞으로는 국가전략 실시 지원을 위해 개발성 프로젝트에는 모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

o 대외경제무역대학(對外經濟貿易大學) 딩즈제(丁志杰) 총장 보좌는 개발성 금융사업은 일반 정책성 금융사업보다 투자 주기가 길고, 리스크도 높은 편이지만, 국가개발은행은 이미 동 분야에서 풍부한 사업 경험을 갖추고 있는바, “일대일로” 등 국가 전략 추진에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 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