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인민은행), 역환매조건부 채권 금리 인하 (신경보 2015.3.18)
o ‘15.3.17(화) 중앙은행(인민은행)은 금리 입찰 방식으로 2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 채권을 발행, 낙찰이율은 지난번(2.3) 역환매 조치보다 10 b.p 하락한 3.65%금리였음.
o 이에 대해 화롱증권(華龍證券)의 모즈양(牟治陽) 연구원은 근래 발행된 7일물 저당형 역환매조건부 채권 금리는 줄곧 4.5%대를 유지해왔으나, 이는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 경제 성장 등 기본적인 경제 데이터와는 물론 현행 통화정책과도 부합하지 않는바, 중앙은행이 금번 오픈마켓에서의 금리 인하를 통해 통화시장의 금리 인하를 촉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함.
o 한편, 동관은행(東莞銀行) 금융시장부 천롱(陳龍) 분석사는 최근 중앙은행이 단기적으로는 신주 발행 등에 대응하기 위해 통화량을 공급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부동산이나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에만 자금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통화회수 조치를 실시할 것인바, 앞으로도 중앙은행의 ‘적당한 양적완화’ 조치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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